아침에 일어났습니다...
저녁의 뻘짓은 잊고....
새나라의 새일꾼이 되기 위해서 꼭두 새벽 5시 55분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차례로 울리는 자명종 들을 하나 하나 해치웠습니다.
6시 30분 자명종에 득달같이 일어나서...
면도와 이빨을 닦는데....
갑자기 나타나신 어머니.......
<춥다.... 오늘은 긴팔 입어라...>
넵~ 지난주 금요일까지 반팔에 점퍼 하나 걸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전 새나라의 새일꾼....
이미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오늘 회사에 입고갈 옷을 코디 해놨습니다....
겨울용 반코트와 긴팔 난방....
물론 늦가을이니 달린 목털과 속털을 때어 냈습니다....
잠이 덜깨서 잘 분리가 안되더군요....
하지만... 약깐 늦었지만... 분리에 성공하고...
집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이거... 늦가을이 아니라.. 겨울이더군요....
그런데... 주변의 모든 나무의 색깔은 파란색....ㅡ,.ㅡ;;;
그 사이로 부는 칼바람과 그걸 받아내는 내 볼따구니....ㅠㅠ;;;
문제는... 털 띈다고 늦어서... 신길역 부터 여의도 까지 걸어서 왔다능...ㅠㅠ;;;
바람부는 서울교...ㅠㅠ;;;
평소에 천천히 12~3분 걸리던 거리가.. 7분 걸리더라능...ㅠㅠ;;
암튼 이것이
아직 파란 나무들 사이의 겨울 향기...ㅠㅠ;;
# by 닥슈나이더 | 2009/11/02 1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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