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PO의 분수령 - 그는 역시 야구 천재
어제 야구를 끝까지 다 보지는 않았지만....(7:0 까지만 봤음...)

승부의 분수령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3회 1사 1-3루의 고영민 선수의 타격 시점....
우익수 박재홍 선수의 명불허전 홈 송구....

마치 내야수가 송구할때처럼 태이크 백 이 작은 송구 준비동작에 이은
정확한 원 바운드 송구....

그 송구 하나로 어제의 경기는 끝~!!

그러나 그냥 호수비 하나로 그를 평가 할 수는 없는법....

리틀 쿠바...
광주일고 야구 천재의 계보.....
데뷰하자마자 최초의 30-30 (개인적으로 종범성 보다 먼저 30-30을 한 박재홍을 인정하기 쉽지 않았음....)

데뷰 때부터 아예 다른 클래스의 실력을 보여주던 선수...
데뷰하자마자 0.295의 타율, 홈런 30개, 도루 36개

그러나 의외로 야구보는 사람들에게 별로 인정 못받고 있는 박재홍.....

우리나라에서 5 툴즈라고 이야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가 이종범....
그런게 그 선수에 유이하게 비교해 볼 수 있는 선수가 박재홍....
나머지 하나는 종범신의 신인왕을 강탈해간 양준혁.....(다만 양준혁은 수비가 쫌 딸린다는 이미지가......ㅠㅠ;;)

아무도 종범신과 양신과 동일선상에서 박재홍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물론 한팀에서 오래 플레이한 프랜차이즈라는 메릿을 생각해 볼 수 도 있지만....
박재홍도 그렇게 따지면 그렇게 많은 팀에서 안뛰었던 선수.....

그의 통산 성적을 한번 보고 생각해 봅시다...
(모두 2008년까지의 기록 맨앞의 숫자는 그 기록의 등수)

타율
2 양준혁   0.317
9 이종범   0.302
26 박재홍  0.2908

홈런
2 양준혁   339
6 박재홍   274
17 이종범  181 

도루
2 이종범  494
9 박재홍  247
13 양준혁 190

개인적으로 300홈런-300도루 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가 박재홍이라고 생각했는데...
도루가 너무 적어져서...ㅠㅠ;;;

홈런은 아직도 한씨즌에 10개 넘개씩 치고 있으니..(올해도 12개) 무난히 300개를 넘길텐데...
도루가 많이 아쉽...ㅠㅠ;;

타격에 관해선 양신이 저 셋중 가장 앞서 있지만....
수비까지 전체를 통틀어서 생각하면..

박재홍과 종범성의 박빙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 두 천재를 넘을려면... 수비도 잘하고....
300-300을 달성해야 하는데... 과연 언제 저런 천재가 나올까요...

피에스 : 참고로 종범신 홈런이 쫌 적은것 처럼 느껴지신다면....
17위 동률로 있는 사람이 SK 김재현 선수라능.....

피피에스 : 그런데 200-200 넘은 선수가 빵재홍 말고 또 있나요??
by 닥슈나이더 | 2009/10/15 08:43 | 스포츠 | 트랙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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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영화 좋아하는, 전 노.. at 2009/10/16 00:36

제목 : 친구의 스탯을 찾아보기...
2000년 PO의 분수령 - 그는 역시 야구 천재의 기록을 찾으면서같이 운동했던 친구의 스탯도 같이 찾아봤는데.....98년 방콕에 아마추어로 참가해서 찬호 박과 함께 금메달을 따고(그때 홈런도 쳤음...)군대도 면제받은 친구는......(예전에 스포츠 2.0에서 가장 잘못된 지명의 예시로 나왔었음...ㅠㅠ;;)통산 1군 타율 0.182에 5년간의 1~2군 생활을 마감했고....(44타수 8안타 3타점 7득점)고졸로 두산에 간 좌완인 친구는3 ......more

Commented by Reign at 2009/10/15 09:43
일단 박재홍은 250-250은 무난할 것 같네요.
하지만, 워낙에 이미지가 개차반이라(...)
한편으로 보면 파이팅이 넘친다고 할 수도 있겠으나 한편으로 보면, 뭐 저런 호로새끼가 다 있나 싶은 면이 있는데다 데뷔, 트레이드 때마다 안좋은 이슈를 몰고 다녀서 미움을 받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운 선수죠.
리틀 쿠바라는 별명도 돈 많은 현대 유니폼 입으면서 고향 등지고 고향 돌아와서 개차반으로 경기하고 그래서 다시는 고향 광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뛰어난 야구 실력을 싸잡아 리틀 쿠바라고 부를 정도니;;;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9/10/15 10:16
넵 아쉽죠...

빵재홍의 경우에는 첫단추를 잘못 끼워서... 애초 현대 피닉스가 망친 2대 인물이...
임선동, 박재홍이라능........

개인적으로 광주일고 all-time best라면 mlb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ㅠㅠ;;
Commented by 푸하핫 at 2009/10/16 01:48
이미 250-250은 달성했죠.
그것도 조성환 사구 사건 터진 그날에 ㅡㅡ;;; 기록 세우고도 젊은날의 혈기를 자제 못 했다고 욕 많이 드셨죵.
Commented by bluexmas at 2009/10/15 10:39
임선동 망가진 건 정말 어떻게 설명이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걸도 현대 피닉스에 처음 입단하지 않았던가요? 문동환도?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9/10/15 13:11
임선동은 거기에 다이에 호크스 사건까지 걸려서...ㅠㅠ;;;

국민학교 야구부 직속 3년 선배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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